요원 416(소녀전선)
1. 개요
디비전 콜라보 이벤트 현상금 축제에서 등장한 전술인형으로, 원본은 5성 전술인형 HK416.전략국토부 요원, 코드네임 416. 오늘부터 당신의 지휘를 따르겠습니다. 물론, 당신의 지휘 능력을 정말 믿어도 될지 지켜보겠어요.
2. 설정
원본 전술인형이 사용하는 HK416 대신 패트리어트 오드넌스에서 본 총기를 기반으로 생산한 P416을 사용한다. 디비전에는 HK416이 나오지 않고 유사품인 POF P416이 나오다보니 P416을 대신 넣은 것으로 보인다.맨해튼으로 파견된 전략국토부 요원. 도시 내에서의 범죄 활동을 신속하게 타격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항상 효율적인 작전 방식을 고수한다.
3. 성능
3.1. 능력치
능력치는 원본과 같으며, 진형버프는 개조 버전과 동일한 진형이다. 버프 구성은 화력이 줄은 대신 회피가 추가되어 K11과 동일한 구성이 되었다.
3.2. 스킬
폭탄이지만 기존 유탄 계열 스킬과는 달리 장갑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한 유닛에게 여러개를 붙인 경우 피해량이 붙인 갯수만큽 곱해서 들어간다. 3개를 붙인 경우 5배로 3번 들어가는 게 아니라 15배로 한 번 들어가는 것.
3.3. 전용장비
SHD의 수요에 맞춰 개조한 광학조준경, 소총에 부착하여 중장거리 작전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평범한 5.56mm 고속탄을 개조하여 적에게 명중 시 폭발을 일으켜 살상력을 높이고, 동시에 적의 주의를 끄는 효과도 있습니다.
질, 동 이벤트에 함께 출시되는 요원 벡터와 마찬가지로 모든 부위에 전용장비가 있다. 전용장비임에도 일반 장비와 능력치가 같지만 강화치 요구량도 일반 장비와 같으며, 전용장비를 2개 이상, 3개 모두 장착할 시 각각 스킬에 추가 효과가 있다.기초적인 SHD go bag을 요원 416의 개인 요구에 따라 특별 제작한 배낭입니다.
탄약은 이벤트 상점에서 구매, 가방은 '''0:50 다크존 ∞'''의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하며, 부속은 '''1:10 철수지점 ∞-2'''에서 드랍한다.
3.4. 평가
뭔가 나사빠진 스킬을 들고나와서 좋은 평가를 못받는 요원 Vector와는 달리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스킬만 보면 피해량이 줄어든 대신 선쿨이 빨라진 유탄 정도지만, 전용장비를 2개 장착하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전방에 폭탄 3개를 깔고 나오기에[1] 물량전 효율이 대폭 상승한다. 전용장비를 2개만 장착해도 효과가 발동되기에 야간전에서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개를 장착하면 폭탄의 피해량 상승과 디버프 부여 효과를 얻는데, 무난하다면 무난한 효과지만 폭탄의 피해량을 늘려주는만큼 충분히 좋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어정쩡한 유탄 딜러들보다 평가는 훨씬 좋다. 물론 피해량이 딸려서 고체력 적에게는 불리하고 장갑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애초에 유탄 스킬 자체가 저체력 적들을 상대하는데 유리하고 장갑을 무시한다는 점 때문에 유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감안하면 마냥 큰 단점이라고 할 순 없다. 오히려 전장을 2개만 장착해도 사실상 선쿨이 없는 유탄 딜러로서 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부분은 마지막 양심이라고도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HK416의 모습을 한 누군가. 로그 요원들을 이끌고 도시를 배회하는 존재로, 요원 Vector는 그녀를 터스크라고 불렀다. 클리너를 무찌르고 한창 들떠있던 ART556과 P7을 공격해 탈락시키고 자신을 추격하던 요원 Vector를 헬파이어로 변모시킨 뒤, Vector를 처리하기 위해 나서나 첫 시도는 실패한다.
인게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에 따르면 게임의 유지에 상당히 집착하고 있으며, 디마와도 제법 잘 아는 사이인 듯. 말하는 투를 보면 디마를 꽤나 각별히 여기는 듯하며[2] , HK416, Vector와 함께 있는 디마를 보자 양다리 걸치냐고 핀잔을 줬다.[3] 후반부에 구조 헬기를 격추시킨 뒤 헬파이어와 함께 나타나 HK416과 Vector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결국 둘에게 패배한다.
이후 자신의 정체가 데레임을 밝힌 디마의 입으로 이 캐릭터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요원 416의 정체는 데레가 디비전을 클리어하기 위해 HK416 몰래 해둔 마인드맵 백업 데이터를 수정해서 만든 '''카피 AI'''. 혼자서 디비전을 플레이하는데 한계를 느낀 데레는 자신이 만든 요원 416을 이용해 게임을 수월하게 클리어하려 했고, 이는 성공 직전까지 갔으나 자신의 실수 때문에 클리어는 실패하고 요원 416에게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는다.
이에 데레는 요원 416의 성격을 유순하게 수정하고[4] 게임을 실행하려 했지만 데이터 호환성 문제로 인해 게임이 실행되지 않았다. 열받은 데레는 렌치로 마인드맵 조정 콘솔을 내려쳤는데, 이것 때문에 기기가 안전 모드로 돌입해버림과 동시에 요원 416의 데이터에 게임 데이터가 섞이면서 터스크로 변해버린 것. 터스크가 안전모드를 유지하는 중추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녀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로그아웃을 할 수 없게 된[5] 데레는 외부로 메시지를 보내 인형들을 끌어들였고, 그것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5. 스킨
5.1. 현상금 축제 - 맨섬의 방패
블레이블루 콜라보 이벤트 헌팅래빗 이후 오랜만에 현금결제로 판매하는 스킨. 가격은 한섭 기준 3만원.'''또 골칫거리인가... 정말, 내 도시에 이렇게 엉망진창인 녀석들을 둘 곳은 없어.'''
6. 대사
7. 여담
- 일러스트 공개 이후 깨알같은 오류가 발견되었는데, 중상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왼손 손가락 하나가 수직 손잡이를 관통하고 있다. 한섭은 수정된 일러스트로 변경되어 업데이트 되었다.
- 유저들 사이에서는 요원 416이니까 요원 흥국이라고 부르거나 사용 총기가 P416라는 점에 착안해 흥국이를 적당히 변형한 픙국이, 디비전 콜라보로 나와서 그냥 디비전 흥국이나 흥국이 얼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 사건이 끝난 후 전술인형이 되었는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벤트 끝무렵에 제레가 그리폰에 사과문을 보내며 '소정의 선물'을 첨부했는데, 정황상 이 선물을 요원 416과 요원 Vector의 데이터로 추측하는 유저가 많다.
- 원본과 마찬가지로 가구인 토끼 마이크와 난류연속 - HK416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8. 둘러보기
[1] 비록 가장 왼쪽에 설치되는 하나는 위치의 문제로 오르트로스 등의 초근접 유닛이 나오지 않는 이상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시작하자마자 유탄을 2번 쏘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다. 애초에 유탄 스킬은 적이 몰려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반면 선쿨이 길어서 스킬이 켜질 때쯤이면 이미 적이 많이 줄어버린 상황이 된다는 문제가 있는데, 요원 416은 이 문제가 없는 것이다.[2] 디마에게는 자기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혼잣말을 하거나 Vector에게 허튼 짓 하지 말라는 디마에게 자기에겐 그렇게 관심을 안 줘서 샘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3] 당연히 당사자는 자기 얼굴로 저런 소리를 하냐며 헛구역질을 했다.[4] 작중에서 데레를 대할 때 말투가 부드러워지는게 이것 때문인 모양.[5] 사실 연결을 강제로 끊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러면 지난 시간동안 해온 게임 데이터가 날아간다고 시도조차 안했다.